만월산 이야기

게시물열람
제목

불교도 대회에 적극 참여합시다.

작성자
등록일2009년 02월 13일 (16:17)조회수조회수 : 3,669


■ 헌법파괴 종교차별 규탄 범불교도대회를 앞두고





종교를 가졌든, 아니 가졌든





베이징 올림픽 소식으로 안방이 후끈거리는 가운데

헌법파괴 종교차별 규탄 범불교도대회 봉행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최근 움직임과 관련해 다소 염려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언론들은 그간에 일어난 일련의 종교차별의 사례를 열거하면서

"불교계가 뿔났다" “화난 스님들”이라는 표현을 거침없이 쓰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 사부대중도 지엽적인 사례에 집착하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그러다보니 일부에서는 “속 좁은 불교”라고 수근거리고,

이명박 정부도 문제의 본질은 외면한 채

거짓된 "사과"나 조아리고 거사방해 음모나 꾸미고 있습니다.



이번 결사는 그간에 일어난 일련의 차별과 편향에 대해

'자존심이 상해서' '기분 나빠서' '무시당해서' 화풀이로 하는 것이 아니라

종교편향으로 인한 국론분열과 나라안위를 염려하기 때문입니다.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는 개인 차원의 자유일 뿐입니다.

공공기관과 공직자들이 공공연히 종교차별을 자행한다면,

우리 모두가 돌이킬 수 없는 불행에 휩싸이게 될 지도 모릅니다.

과거 인류사를 돌아보건대 종교는 그 어떤 이념보다도 무섭고,

그 어떤 전쟁보다도 깊고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종교의 역기능적 속성은 그 어떤 제도와 무기로도 잠재울 수 없고,

그 광신성은 선진국과 후진국을 가리지 않고 발광하는 데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다종교사회로, 조금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종교편향은 인권, 환경, 소비자 등 다른 사회 문제와 차원이 또 다릅니다.

종교문제를 넘어 나라 안위에까지 연결되어 있는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이제 우리 민족은 그 어떤 이유로도 더 이상 불행해서는 안 됩니다.

종교편향 문제가 민족의 대재앙으로 번지기 전에 불씨를 꺼야할 사명이

오늘을 사는 모든 국민들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종교를 가졌든 아니 가졌든, 불교인이든 다른 종교인이든,

종교 상생과 나라의 안위를 위해 오늘 우리는 분기(憤起)해야하는 것입니다.





사)보리 방송모니터회

boribang90@hanmail.net

사 찰 생 태 연 구 소

temple-e@hanmail.net
코멘트현황
코멘트작성
※ 삭제나 수정시에 사용할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게시물처리 버튼
새글 작성하기 ▲ 다음글 보기 ▼ 이전글 보기 목록보기
게시판검색
자유게시판
순번제목작성자작성일조회수
664 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 09-02-13 (금) / 조회 : 3,683
09-02-13 16:183,683
663 몸에 좋은 청국장의 종류와 효능
/ 09-02-13 (금) / 조회 : 3,692
09-02-13 16:183,692
662 설레임
/ 09-02-13 (금) / 조회 : 3,524
09-02-13 16:183,524
661 현덕사를 지나가며
/ 09-02-13 (금) / 조회 : 3,853
09-02-13 16:173,853
불교도 대회에 적극 참여합시다.
/ 09-02-13 (금) / 조회 : 3,670
09-02-13 16:173,670
659 구름덮힌 산
/ 09-02-13 (금) / 조회 : 3,716
09-02-13 16:163,716
658 현덕사 템플스테이
/ 09-02-13 (금) / 조회 : 3,599
09-02-13 16:163,599
657 하늘은 맑고
/ 09-02-13 (금) / 조회 : 3,684
09-02-13 16:163,684
656 템플스테이를다녀와서
/ 09-02-13 (금) / 조회 : 3,693
09-02-13 16:153,693
655 템플스테이 다녀와서
/ 09-02-13 (금) / 조회 : 3,673
09-02-13 16:153,673
654 편안한 마음으로...
/ 09-02-13 (금) / 조회 : 3,705
09-02-13 16:153,705
653 만월산 푸른 달빛을 그리며
/ 09-02-13 (금) / 조회 : 3,710
09-02-13 16:143,710
652 짙어진 산 그림자
/ 09-02-13 (금) / 조회 : 3,722
09-02-13 16:133,722
651 마음의 짐이 무거워도 내려놓지 못하는 것 이닌가요
/ 09-02-13 (금) / 조회 : 3,630
09-02-13 16:133,630
650 현덕사*^^*^*^*^*^*^*^^*
/ 09-02-13 (금) / 조회 : 3,597
09-02-13 16:133,597
649 동식물 관련 천도법회
/ 09-02-13 (금) / 조회 : 3,561
09-02-13 16:113,561
648 더위야 물렀거라~~~~~
/ 09-02-13 (금) / 조회 : 3,644
09-02-13 16:113,644
647 현종스님! 이제야 연락드립니다~
/ 09-02-13 (금) / 조회 : 3,826
09-02-13 16:073,826
646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 09-02-13 (금) / 조회 : 3,606
09-02-13 16:063,606
645 동·식물 도 생명…영혼 달래기 천도법회
/ 09-02-13 (금) / 조회 : 3,555
09-02-13 16:063,555
게시판 페이지 리스트
새글 작성하기
계좌안내 : [농협] 333027-51-050151 (예금주 : 현덕사)
주소 : (25400)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싸리골길 170 (삼산리, 현덕사) / 전화 : 033-661-5878 / 팩스 : 033-662-1080
Copyright ©Hyundeoksa. All Rights Reserved. Powerd By Denobiz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