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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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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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09년 02월 13일 (16:15)조회수조회수 : 3,642
우연하게 현덕사를 다녀왔습니다.
너무 많이 변했더군요.
옛날 모습은 하나도 없고 전혀 다른 모습으로, 전에는 꾸밈없는 소박함 그 자체였는데
이제는 웅장함으로 변해가는 모습이였습니다.
새로운 기분이였고 신선함이였습니다.
법당에서 템플스테이오신 분 들이랑 인사할 기회가 있었어요
이것이 부처님이 말하시는 인연이라는 것 인가? 생각했습니다
제주도 경기도 서울 ...어떻게 각지에서 알고 이렇게 오셨을까요?
잠깐이였지만 좋은 인연이였습니다.
산사체험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우리 아이들이 결혼을 해서 가족이 생기면. 그 어떤 휴양지나 그 어떤 콘도 보다도 좋은 이 곳으로 가족체험 해 보고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떠나왔습니다.
제가 보았던 그 어떤 곳보다도 좋은 곳이였습니다.
잠시나마 행복했습니다.
가끔씩 이 곳을생각하면 삶의 활력소가 될 것같습니다
행복이 다른게 아니고 사탕 반개라도 마음이 즐거우면 그게 행복이라는 말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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