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산 이야기

게시물열람
제목

옴 살바 못자모지 사다야 사바하

작성자
등록일2011년 01월 12일 (01:30)조회수조회수 : 4,049

 

 

 

   

    고요청정 이 새벽,

 

4은 3유에 짓는 모든 죄업장,

 

진청코 참회하옵고,

 

업장소멸 발원기도합니다.

 

  "옴 살바 못자모지 사다야 사바하"

           감   사                   

       랑    합  니  다    

  회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 비법상 제법상을 벗어라

 

거짓의 옷을 벗어 버려라

 

체면도, 가식도 아닌 비법상 허상의 옷을 벗어 버려라

 

그런 옷, 그런 가사 장삼을 벗어 버려라

 

 

 그대의 諸行이 흐르는 물에 손씻음 만큼으로 가벼울 수 있으라.

 

내 어제 어디서 어떤 물에 왜 그 손을 씻었는가를 마음에 둬 기억하는가?

 

그 대 이 순간 호흡을 인식하고서 호흡하고 있는가?

 

그런 마음에 둔 마음 조차도 없는 諸行이라면

 

무주상보시의 강조가 왜 필요했을까.

 

그와 마찬가지로 제행하라.

 

객기, 위선, 만용도 아닌 마음에 걸림없는 그 자리에서

 

손씻음과 또 다른 씻음, 왜 달라야 하는가...

 

그렇게 씻어 내라, 그 대의 업장을... 이 좋은 새벽에........

 

바람같이 물같이...그렇게...... 諸行하라

 

그렇지 않다면 식욕도 색욕도 그 어떤 탐 진 치도

 

그것부터 내려 놓기에 힘써라.

 

그렇지 못하고서야 당장 눈 앞의 저 문과 벽을,

 

저 우주, 두터운 윤회의 사슬을 어이 벗어날 수 있으랴.

 

언제까지나 단 한 번도 제 것을 못보면서

 

남의 것만 헤아려서야 그대의 오두막이나 깨부수랴. 

 

 

2010 남을 저울질하며 헤아리기 전에 그대의 것부터 먼저 살피소서!

 

 

코멘트현황
| 11/01/12 13:42
세상에서 가장 좋은글 / 펌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

┃가┃장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입니다

♡━┓

┃나┃의 빈자리가 당신으로

┗━┛채워지길 기도하는 것은 "아름다움"입니다

♡━┓

┃다┃른 사람이

┗━┛아닌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즐거움"입니다

♡━┓

┃라┃라일락의 향기와 같은

┗━┛당신의 향을 찾는 것은 "그리움"입니다.

♡━┓

┃마┃음속 깊이

┗━┛당신을 그리는 것은 "간절함"입니다.

♡━┓

┃바┃라 볼수록

┗━┛당신이 더 생각나는 것은 "설레임"입니다.

♡━┓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보다

┗━┛말하지않아 더 빛나는 것이 "믿음"입니다

♡━┓

┃아┃무런 말 하지 않아도

┗━┛당신과 함께 있고 싶은 것이 "편안함"입니다

♡━┓

┃자┃신보다

┗━┛당신을 더 이해하고 싶은 것이 "배려"입니다.

♡━┓

┃차┃가운 겨울이

┗━┛와도 춥지 않은 것은 당신의 "따뜻함"입니다

♡━┓

┃카┃나리아 같은 목소리로

┗━┛당신 이름 부르고 싶은 것이 "보고싶은 마음"입니다

♡━┓

┃타┃인이 아닌

┗━┛내가 당신 곁에 자리하고 싶은 것은 "바램"입니다

♡━┓

┃파┃아란 하늘과

┗━┛구름처럼 당신과 하나가 되고 싶음은 "존중"입니다

♡━┓

┃하┃얀 종이 위에

┗━┛쓰고 싶은 말은 "사랑"입니다.
11/01/12 13:42
코멘트작성
※ 삭제나 수정시에 사용할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게시물처리 버튼
새글 작성하기 ▲ 다음글 보기 ▼ 이전글 보기 목록보기
게시판검색
자유게시판
순번제목작성자작성일조회수
724 날아간 뻐꾸기[6]
/ 09-07-02 (목) / 조회 : 4,163
6
09-07-02 12:484,163
723 뻐꾸기가 곧 둥지를 떠나겠지요?[2]
현종 / 09-07-01 (수) / 조회 : 4,275
2
현종09-07-01 09:474,275
722 1595년 한 여인이 한글로 쓴 亡夫歌[2]
崔圭軾 / 09-06-22 (월) / 조회 : 4,313
2
崔圭軾09-06-22 18:264,313
721 바보같은 엄마새?[3]
현종 / 09-06-20 (토) / 조회 : 4,381
3
현종09-06-20 10:054,381
720 모여라 친구들~7월 11일(토)어린이, 청소년 포교전진대회
포교원 / 09-06-15 (월) / 조회 : 4,213
포교원09-06-15 10:084,213
719 법륜스님과 함께 하는 역사기행
좋은벗들 / 09-06-11 (목) / 조회 : 4,110
좋은벗들09-06-11 16:044,110
718 현덕사에 가는 이유[1]
박모정 / 09-06-06 (토) / 조회 : 4,062
1
박모정09-06-06 22:334,062
717 그 동안 안녕하섰습니까?[2]
엘머휄트캄프 / 09-06-03 (수) / 조회 : 4,148
2
엘머휄트캄프09-06-03 12:554,148
716 단오 맞아 ‘경로잔치’ (불교신문기사입니다.)[1]
현덕사 / 09-06-01 (월) / 조회 : 4,122
1
현덕사09-06-01 08:104,122
715 현종스님 / 오체투지 순례에 동참하며
별밭 / 09-05-25 (월) / 조회 : 4,119
별밭09-05-25 23:004,119
714 현덕사 단오 경로잔치[1]
현종 / 09-05-23 (토) / 조회 : 4,135
1
현종09-05-23 18:394,135
713 [RE] 현덕사 단오 경로잔치
별밭 / 09-05-24 (일) / 조회 : 1,232
별밭09-05-24 20:341,232
712 현덕사 보살님들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2]
박혜숙 / 09-05-20 (수) / 조회 : 3,955
2
박혜숙09-05-20 17:343,955
711 내 마음속에 자[3]
윤명숙 / 09-05-12 (화) / 조회 : 4,221
3
윤명숙09-05-12 21:124,221
710 봄날엔[2]
/ 09-05-08 (금) / 조회 : 4,135
2
09-05-08 10:404,135
709 "부처님 오신날" 현덕사에서 보내며..[1]
류대현 / 09-05-03 (일) / 조회 : 4,214
1
류대현09-05-03 18:354,214
708 오늘은 좋은 날
명법 / 09-04-28 (화) / 조회 : 4,345
명법09-04-28 09:464,345
707 자료 소개
김영은 / 09-04-25 (토) / 조회 : 4,119
김영은09-04-25 11:374,119
706 봄날은 계속되고
길상 / 09-04-22 (수) / 조회 : 4,254
길상09-04-22 07:594,254
705 1박2일-현덕사 연등만들기 템플스테이를 다녀와서...[5]
/ 09-04-14 (화) / 조회 : 4,529
5
09-04-14 17:314,529
게시판 페이지 리스트
새글 작성하기
계좌안내 : [농협] 333027-51-050151 (예금주 : 현덕사)
주소 : (25400)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싸리골길 170 (삼산리, 현덕사) / 전화 : 033-661-5878 / 팩스 : 033-662-1080
Copyright ©Hyundeoksa. All Rights Reserved. Powerd By Denobiz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