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단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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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종스님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작성자	김종수
등록일	2010년 05월 05일 (17:34)	조회수	조회수 : 3,865
현종 스님, 참으로 오랜만에 현덕사를 노크하는 것 같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에 근무하였던 김종수 사무관 입니다. 기억하시는지요? ^^ 저는 작년에 대전에 있는 문화재청으로 내려왔습니다. 불교문화유산 보호관리로 여전히 불교계와는 인연을 맺고 있지만 오랫동안 종교계 분들과 지내다가 뜸하니 다른 세상에 온 것 같기도 합니다. 가끔 정현스님과 재경스님 등 인연을 맺었던 분들과 소식은 나누고 있지요 스님을 뵈온지도 꽤 오래된 것 같습니다. 여름에 꼭 한번 강릉 현덕사에 간다는 것이 어느덧 2년이 지난 것 같습니다. 올 여름에는 한번 뵈러 가겠습니다. 지방에 내려오니 마음도 몸도 느려지는 것 같습니다. 빠르게만 살다가 모처럼 삶의 여유도 찾고 이런 저런 옛 기억의 소중함도 느낍니다. 모처럼 현덕사 홈피에 들어와 스님 사진을 보니 반갑습니다. 불탄일이 곧 다가오는군요 이번 불탄일에는 오랫동안 병원에 계시는 어머니를 집에 모셔와 편한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스님께서도 뵙는 날까지 건강하시기 빕니다 원석 김종수 합장

코멘트현황
현종	현종 \| 10/05/06 07:19 반갑습니다. 안 그래도 궁금했습니다. 천천히 한번 살아 보세요. 참 편하고 좋습니다. 잊고 살았든 주위가 다시 보일것입니다. 참 효자입니다. 효는 모든 덕의 뿌리라 하였습니다. 강릉에 한번 모시고 오세요. 동해바다와 소나무 향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10/05/0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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