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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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만남 긴 여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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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09년 02월 13일 (16:19)조회수조회수 : 3,951
지금쯤 인천공항을 나서지 않으셨는지 다시또 강릉으로... 짧은일정 긴 비행시간으로 시차적응도 안된 상태라 많이 피곤 하시죠
때 맞추어 스님 환영하느라 북상한 태풍한나로 인해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퍼 붓는 빗속을 우리 한거사님의 수고로 거침없이 달려 5식간여만에 도착한 뉴저지. 대웅전 건립불사로 공사중인 불광선원에서 오랜만에 해후한 두 사형사제 스님의 반가움에 모시고 간 우리도 흐뭇했어구요 대견해하시고 서로 챙기며 염려하는 모습도 좋았습니다....두스님 정담 나누시라 저녁공양후 나뉘고 밤사이 비개이고 화창한 날씨 다시합류하며 또 이별 문종스님은 일요법회로 우리는 허드슨강을 가로 지나는 다리를 넘나들며 자유의 여신상과 빌딩숲을 누비고 고국에서도 가는 금강산인데 뉴욕 후라싱 금강산을 못찾아 마음의 점을 못찍고 워싱톤으로 .....추억이 많은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씀 하셨는데
현종스님 이번 여행이 짧지만 긴 여운으로 남겨지기 바라며 추억으로 우리 모두에게 갈무리 되기를 ... 다음에는 저희 거사와 현덕사에서 뵙기를 희망합니다
현종 스님이 계획하시는 모든일이 부처님의 가피속에서 원만회향하시기 기원하며
워싱톤 자비행 올렸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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