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좋은 인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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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 등록일 | 2009년 02월 13일 (14:24) | 조회수 | 조회수 : 3,658 |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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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와 같은 생각을 갖고계신 스님이 계셨구나... 반가움에 미소가득 가슴 따뜻한 하루를 보낸적이 있었습니다. 언젠가 꼭 한번 가보리라...다짐하면서.. 조용한 산사에서 마음을 내려놓고 싶다는 생각을 비췄을때.. 수경지 도반님이 현덕사를 얘기하실때... 인연이란 참....묘하다는 것을 느꼈답니다.. 유기견 봉사활동을 하면서 사람들의 욕심으로 교배되어 세상에 나와... 그렇게 다시 사람에 의해 버림받고 상처받고 죽어가면서도.. 다시 사랑을 주면 원망했던 맘도 잠시..다시 마음을 여는 그 아이들을 보면서.. 매일같이 죽어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아무것도 해줄수없는 제자신이 너무나 허탈하게 느껴질때.. 적어도 죽어가는 아이들앞에서 기도라도 제대로 해줄수있었으면 좋겠다... 그 인연이 저를 출가라는 길을 걷게 하였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이뤄놓으신 흔적을 하나하나 보다보니.. 마음이 너무나 행복해지는 도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수경지 도반님이 걸림없이 바로 현덕사를 얘기하셨나봅니다.. 처음 그마음 나날이 여여하시길 발원하며... 그 마음 인연따라 많은 이들 쉬어가는 자비의 도량 되시길.. 두손모아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_()_ 이제 출가의 첫발을 디딛는 제게 희망을 심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자경 두손모아 3배올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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