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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5일)만원산현덕사 템플스테이 후기입니다♥

작성자현덕사
등록일2013년 02월 09일 (09:28)조회수조회수 : 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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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월4일부터~2월5일까지 1박2일 머물렀던 서지혜입니당!

현덕사와는 다소 가까운 거리에 거주하였지만 혼자이고 절을 처음 가보는거라서 사뭇 걱정도 긴장도 많이 했었어요^^;

하지만 그동안 가고싶었던 템플스테이를 강릉 현덕사로 결정하고

입소시간이 3시인데 많이 이른 2시 조금 넘어서 도착을 했었네용~!

왈왈 무섭게 짖어대던 지조있는 견공계의 차도남 귀요미 보리^^

사람을 잘 따르며 애교부리는 아가견 곰돌이?목돌이? 미안하다 아가야ㅜ.ㅜ 이름을...

귀여운 두아가들과 반갑게 맞이하여 주시던 현종스님 스님 사무국장님 공양보살님.......

입소하여 인욕방에 배정받고 하나하나 프로그램에 맞춰 재미있게 배웠습니다

절의 방법부터 절에관한 설명, 커피로스팅과 드립, 탁본뜨기, 예불, 108배 등

쉬어가며 알차게 하나하나 이것저것 많이 배웠습니다

무엇보다도 템플스테이를 저 자신을 깨우치고자 마음을 비우고, 참된 의미를 찾고자 머리를 식히러 갔었던 의미를

100%라고도 표현할 수 없는 그 이상의 많은것을 마음속에 배우고 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살아숨쉬는것에 감사하기를 작은것에 감사하며 행복해하는 지혜를 기르기를

직접  듣지 아니하고 느껴보지 않은것에 대해 선입견을 보고 바라보지 않기를

뒤로 후퇴하지 않는 저를 만들기 위해 오늘 하루 현덕사에서의 소중했던 시간을 기억하며

마음을 다스려 봅니다^^*

 

참! 공양보살님 밥 짱!짱! 맛있습니다! 자꾸 생각나는 그맛이여....사무국장님 저에게 많은 이야기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목소리가 고우신 친절하고 귀여우신..머라고..부르는것이 맞는것인지 몰라...여자스님분~! 하나하나 차분하신 말씀으로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ㅜ.ㅜ

그리고 짧게 뵈었지만 카리스마 있으시고 많은 말씀해주시고 예쁜 팔찌 주신 현종스님~!

글재주가 없어 감사함을 다 표현하기엔 부족하지만.....

2013년 가장 마음속에서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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