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산 이야기

게시물열람
제목

8월 16일 현덕사템플스테이를 마친 뒤 한달만에 글을 쓰네요.

작성자이재헌
등록일2011년 09월 14일 (22:05)조회수조회수 : 3,717
안녕하세요.

그 뜨거운 햇살이 이제는 좀 누그러졌군요. 한달전에는 그리도 뜨거웠는데 말입니다.

2박3일간에 좋은 추억이 되버린 현덕사에선 다들 잘 지내고 계시겠지요?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좋은 음식과,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니 좋더군요.

친절함과 자상함으로 절저히 무장하신 사무장님, 어찌 그리 음식을 잘하시는지요 공양주 보살님

주지스님의 무거운 이미지를 철저히 깨뜨리신 현덕사 주지 현종스님 ^^

일천배를 체험할 수 있게 해주셔서 좋은 자아성찰에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천배는 해야되지 않겠냐며 은근 강요하시던 주지스님에 말씀을 따랐더라면.. 근육통을 심하게 앓았을겁니다.

밤에 날아다니던 박쥐를 실컷 볼수 있게 해주었던 첫째날 밤이 참 특이한 경험이었지요. 허허


절을 나오던 날 누렁이와 바둑이가 저를 차도까지 따라오길래 되돌려 보내기위해 매몰차게 돈을 던진게 지금까지도

가슴이 좀 아프네요.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알아줄려나.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그곳에서 느꼇던 평온함이 문득 그리워집니다.

주지스님, 사무장님, 공양주 보살님 환절기 가운데 몸 건강하시기 바라겠습니다.



2011년 9월 14일

건의사항 :
템플스테이 인원이 많아지게 되면 고무신들의 사이즈가 세분화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샤워장 시설은 좋았지만 신나냄새가 나더군요. 페인트칠을 한지 얼마안되서 나는 거라면 상관없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처리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코멘트현황
현덕사
현덕사 | 11/09/16 01:22
고맙습니다. 고무신 싸이즈를 다양하게 구비하겠습니다.
그리고 샤워장 신내나는것도 깨끗이 청소 잘 하겠습니다.
담에 오시면 불편함이 없도로 하겠습니다.
11/09/16 01:22
코멘트작성
※ 삭제나 수정시에 사용할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게시물처리 버튼
새글 작성하기 ▲ 다음글 보기 ▼ 이전글 보기 목록보기
게시판검색
자유게시판
순번제목작성자작성일조회수
724 날아간 뻐꾸기[6]
/ 09-07-02 (목) / 조회 : 4,170
6
09-07-02 12:484,170
723 뻐꾸기가 곧 둥지를 떠나겠지요?[2]
현종 / 09-07-01 (수) / 조회 : 4,281
2
현종09-07-01 09:474,281
722 1595년 한 여인이 한글로 쓴 亡夫歌[2]
崔圭軾 / 09-06-22 (월) / 조회 : 4,317
2
崔圭軾09-06-22 18:264,317
721 바보같은 엄마새?[3]
현종 / 09-06-20 (토) / 조회 : 4,386
3
현종09-06-20 10:054,386
720 모여라 친구들~7월 11일(토)어린이, 청소년 포교전진대회
포교원 / 09-06-15 (월) / 조회 : 4,218
포교원09-06-15 10:084,218
719 법륜스님과 함께 하는 역사기행
좋은벗들 / 09-06-11 (목) / 조회 : 4,116
좋은벗들09-06-11 16:044,116
718 현덕사에 가는 이유[1]
박모정 / 09-06-06 (토) / 조회 : 4,066
1
박모정09-06-06 22:334,066
717 그 동안 안녕하섰습니까?[2]
엘머휄트캄프 / 09-06-03 (수) / 조회 : 4,152
2
엘머휄트캄프09-06-03 12:554,152
716 단오 맞아 ‘경로잔치’ (불교신문기사입니다.)[1]
현덕사 / 09-06-01 (월) / 조회 : 4,123
1
현덕사09-06-01 08:104,123
715 현종스님 / 오체투지 순례에 동참하며
별밭 / 09-05-25 (월) / 조회 : 4,121
별밭09-05-25 23:004,121
714 현덕사 단오 경로잔치[1]
현종 / 09-05-23 (토) / 조회 : 4,141
1
현종09-05-23 18:394,141
713 [RE] 현덕사 단오 경로잔치
별밭 / 09-05-24 (일) / 조회 : 1,232
별밭09-05-24 20:341,232
712 현덕사 보살님들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2]
박혜숙 / 09-05-20 (수) / 조회 : 3,959
2
박혜숙09-05-20 17:343,959
711 내 마음속에 자[3]
윤명숙 / 09-05-12 (화) / 조회 : 4,226
3
윤명숙09-05-12 21:124,226
710 봄날엔[2]
/ 09-05-08 (금) / 조회 : 4,140
2
09-05-08 10:404,140
709 "부처님 오신날" 현덕사에서 보내며..[1]
류대현 / 09-05-03 (일) / 조회 : 4,218
1
류대현09-05-03 18:354,218
708 오늘은 좋은 날
명법 / 09-04-28 (화) / 조회 : 4,349
명법09-04-28 09:464,349
707 자료 소개
김영은 / 09-04-25 (토) / 조회 : 4,123
김영은09-04-25 11:374,123
706 봄날은 계속되고
길상 / 09-04-22 (수) / 조회 : 4,258
길상09-04-22 07:594,258
705 1박2일-현덕사 연등만들기 템플스테이를 다녀와서...[5]
/ 09-04-14 (화) / 조회 : 4,533
5
09-04-14 17:314,533
게시판 페이지 리스트
새글 작성하기
계좌안내 : [농협] 333027-51-050151 (예금주 : 현덕사)
주소 : (25400)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싸리골길 170 (삼산리, 현덕사) / 전화 : 033-661-5878 / 팩스 : 033-662-1080
Copyright ©Hyundeoksa. All Rights Reserved. Powerd By Denobiz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