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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2박3일 템플스테이

작성자조혜정
등록일2011년 07월 01일 (19:45)조회수조회수 : 4,155
우연히 인터넷 검색중 강릉에 있다는 이유로 선택해서 빗속을 달려 찾아 갔는데요.
도착해보니 절로 올라가는오솔길이며 ,자그마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불교신자가 아닌 저도 그냥 맘이 편해지더라구요.무엇보다도 제 평생 처음 말씀을 나눈 스님의 모습이 무척편했구요. 그래서 저희 아이들만 남겨놓고 올라올수있었습니다. 내심 걱정을 좀 했거든요. 저두 같이 묵고 싶었지만 이번 여름방학엔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어서 저는 다음 기회로 미루었습니다.
아이들 돌아오자마자 고기먹으면서 쉬지않고 떠들더라구요. 너무너무 재미있었다구요, 또 가구 싶다면서요
중국에서 오래 살다보니 한국에 와도 늘 만나던 친척이나 친구만 만나다가 새로운 분들을 만나고 보니 새로운 세상을 본 느낌이었나봐요
정말 소중한 추억을 갖게 되서 무척 고맙게 생각합니다.
곧 후편으로 아이들이 글 올릴거예요. 학원다니느라 ,새로운 거처에 익숙해지느라 좀 바빴어요

두부 정말 맛있던데 많은 사람들이 맛보게 되면 좋겠어요
코멘트현황
원만심
원만심 | 11/07/02 11:46
좋은인연이었다니 다행입니다. 바쁘게 앞만보며 뛰어가다 놓치고 가는 작지만 소중한것들을 가끔은 걸어가며 살피는 지혜를 얻어갔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지윤.지훈! 가끔 하늘의 구름과별도 보고,작은풀벌레 소리에 귀도 기울이며,무엇보다 가슴따뜻한 큰 기둥들이 되길 발원합니다.
11/07/0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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