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시 한수 올려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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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 등록일 | 2011년 05월 11일 (21:58) | 조회수 | 조회수 : 4,083 |
화계사 의 삼천배
법담/손상도
어스름 어둠이 밀려오는 저녁 무렵 산사(山寺)의 풍경(風磬)소리 내 마음을 움직이고
스님의 죽비(竹篦)장단 법당(法堂)에 울려 퍼져 보살(菩薩)들의 간절함이 눈물 겹구나
자식들의 소망을 위함인가 전생(前生)과 현생(現生)의 업장소멸(業障消滅) 을 위함인가 현생(現生)의 평안과 재물(財物)을 얻기 위함인가
그 어느 것 하나도 놓아 버릴 수 없는 세속(世俗)의 중생(衆生)들이여
비 오면 비 맞고 바람 불면 흔들리고
비우고 버리고. (空手來 空手去) 한세상 흔적 없이 살다가 가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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