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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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쉬었다가 왔습니다. ㅎ

작성자김송이
등록일2010년 07월 16일 (15:54)조회수조회수 : 4,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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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이 필요하디고 생각해서 계획한 여행!
워낙 바다를 좋아해서, 또 정동진을 좋아해서 바닷가 쪽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하다가..
이번 기회에 템플스테이도 한번 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찾았는데, 정동진에서도 가깝고, 템플스테이고 할수 있는 곳이여서
현덕사에서 하루 지내기로 했습니다.
처음에 전화 드렸더니, 스님이 받으셨는데, 아무때나 와서 쉬어도 좋다고 하셨습니다ㅎ
강릉 터미널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데,
태우러 와주셔서 어려움 없이 절에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절 주변이 산으로 둘러쌓여서 조용하고, 공기도 깨끗한게
쉬고 싶어서 찾아온 나에겐 딱 맞는 휴식 공간 이었습니다.ㅎ
비가 와서 산속이나 다른 곳을 둘러 보진 못했지만,
숙소도 깔끔하게 정리 되있고 편리시설도 있었고, 또 숙소에 책장이 있었는데
그게 참 마음에 들었어요~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괜찮았던것 같아요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새벽 이른 시간에,
예불을 드리고 , 108배도 하고..
솔직히 절은 처음해보는 거라 108배는 조금 힘들었습니다. ㅎ
그래도 뭔가 마음이 뿌듯해지는 느낌이 나서 나쁘지 않았어요
그리고 아침 먹고, 스님과 차한잔 마셨는데~
절에서 마시는 차는...
카페에서 마시는 허브차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ㅎㅎ 분위기도 좋고 이야기도 도란도란 나누면서
그렇게 있는게 너무 편안하고 기분 좋게 잘 있다 온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다음에 방학때 기회가 오면
한번 더 다녀 오고 싶어요, 돌아오는 길에 아쉬운 마음에 스님께 감사하다고 문자 드렸는데..
사실 스님이 계속 야!!야!!이렇게 불러서 ㅋㅋ
제이름 모를줄 알았는데ㅎㅎ 문자 답장에 OOO는 꼭 성공할것이라 믿습니다.
라고 보내주셔서, 조금 감동 했음 ㅎㅎㅎㅎㅎ
아무튼, 스님 잘 계시고 다음에 또 찾아 뵐께요 ㅎ
건강히 잘 지내세요,
코멘트현황
현덕사
현덕사 | 10/08/05 17:05
사진을 보니 현덕사에서 가장 좋은 방사에 계셨군요. 제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다녀가셨더군요. 좋은 기억 오래 간직해 주시구요~ 여유 생길 때 또 오세요~~
10/08/0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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