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산 이야기

게시물열람
제목

조용한 물이 깊은것 처럼

작성자들꽃향기
등록일2010년 01월 06일 (22:38)조회수조회수 : 4,207
조용한 물이 깊은것 처럼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말들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말 중에 대부분은

남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것도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남의 아픈곳을 말하면서

그 말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자기를 드러내려 합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자기의 경험에 비추어

말을 하지 않고 침묵을 할뿐입니다.

생각이 깊은 사람은

말을 하지않고 생각을 합니다.



생각이 없는 사람은

여러 이야기를 생각없이 합니다.

자신이 책임지지 못할 말을 해서는

않될것입니다.


확실한 이야기도 아닌 추측을 가지고

말을 만들기도 합니다.

사랑의 말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삶의 힘을 돋구어 주는 그런 말을 나눈다면

얼마나 우리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할까

사람들은 드러내는 말 보다는

밝은 미소로, 침묵으로

조용한 물이 깊은 것 처럼

깊이 있는 말로 사랑과 감동을 전할 수 있다면

바로 그것이 아름다운 삶이 아닐까요



= 좋은글 중에서 =
코멘트현황
방랑자
방랑자 | 10/01/08 09:21
이 세상 최고의 사랑, 선, 아름다움은 말로서 표출 될때 이미 변질이내포되어 있습니다. 말 보다는 실천을, 저 가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대자비심으로 유정, 무정의 중생들을 행복의 길로 나아가게 할 수 있습니다.
10/01/08 09:21
코멘트작성
※ 삭제나 수정시에 사용할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게시물처리 버튼
새글 작성하기 ▲ 다음글 보기 ▼ 이전글 보기 목록보기
게시판검색
자유게시판
순번제목작성자작성일조회수
1084 '에스프레소'1,2 - 마더감자/자작시[1]
/ 11-10-23 (일) / 조회 : 3,641
1
11-10-23 23:253,641
1083 '현덕사'커피체험을 다녀와서.....마더감자
/ 11-10-23 (일) / 조회 : 3,735
11-10-23 23:143,735
1082 커피 마시려 오세요.
현덕사 / 11-10-22 (토) / 조회 : 3,677
현덕사11-10-22 22:503,677
1081 너무 귀한 시간이었습니다.[3]
안영웅 / 11-10-19 (수) / 조회 : 3,871
3
안영웅11-10-19 23:423,871
1080 현덕사 불교신문 보도
/ 11-10-17 (월) / 조회 : 3,616
11-10-17 15:463,616
1079 동.식물 천도제를 다녀와서~~
비싸니맘 / 11-10-11 (화) / 조회 : 3,588
비싸니맘11-10-11 14:363,588
1078 인사드립니다[1]
강희숙 / 11-10-10 (월) / 조회 : 3,635
1
강희숙11-10-10 12:543,635
1077 환경본찰 강릉 현덕사, 10월8일 동식물 천도재 봉행(법보신문기사)[1]
현덕사 / 11-10-06 (목) / 조회 : 3,727
1
현덕사11-10-06 06:103,727
1076 도가니 영화를 보고나서...
현종 / 11-09-29 (목) / 조회 : 3,707
현종11-09-29 22:533,707
1075 노점상 밥 주던 어머니 창피했는데… 세상 지키는 힘, 거기 있었다.
조선일보기사 / 11-09-29 (목) / 조회 : 3,660
조선일보기사11-09-29 10:283,660
1074 "연탄가게 장남이 이만큼 성공한 건 막걸리 한 잔도 나눴던 아버지 덕분"
조선일보기사 / 11-09-29 (목) / 조회 : 3,731
조선일보기사11-09-29 10:223,731
1073 "부모 보고 기부 배워"
조선일보기사 / 11-09-29 (목) / 조회 : 3,545
조선일보기사11-09-29 10:183,545
1072 기부는 최고의 자식교육
조선일보기사 / 11-09-29 (목) / 조회 : 3,771
조선일보기사11-09-29 10:143,771
1071 가을이 깊어가니 현덕사가 그립습니다[1]
/ 11-09-28 (수) / 조회 : 3,510
1
11-09-28 10:583,510
1070 ◆ 조금 느려도 괜찮아!
승가원 / 11-09-27 (화) / 조회 : 3,523
승가원11-09-27 11:443,523
1069 문안작성
문안작성 / 11-09-25 (일) / 조회 : 3,589
문안작성11-09-25 17:043,589
1068 만월산 현덕사 개산12주년 법회봉행
현덕사 / 11-09-21 (수) / 조회 : 3,700
현덕사11-09-21 01:253,700
1067 8월 16일 현덕사템플스테이를 마친 뒤 한달만에 글을 쓰네요.[1]
이재헌 / 11-09-14 (수) / 조회 : 3,715
1
이재헌11-09-14 22:053,715
1066 달빛 같은 사람이 되시기를.....[1]
현종 / 11-09-11 (일) / 조회 : 3,778
1
현종11-09-11 11:473,778
1065 강원도립대 제8대 원병관 총장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풀향기사랑 / 11-09-07 (수) / 조회 : 3,771
풀향기사랑11-09-07 00:543,771
게시판 페이지 리스트
새글 작성하기
계좌안내 : [농협] 333027-51-050151 (예금주 : 현덕사)
주소 : (25400)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싸리골길 170 (삼산리, 현덕사) / 전화 : 033-661-5878 / 팩스 : 033-662-1080
Copyright ©Hyundeoksa. All Rights Reserved. Powerd By Denobiz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