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산 이야기

게시물열람
제목

명복을 빌며

작성자
등록일2009년 02월 12일 (12:10)조회수조회수 : 3,389
冥福을 빌며

동짓달 솔바람에
개울물도 시려 숨을 죽이고
賢德寺 외로운 추녀끝에
풍경소리 마저 가녀리게 떨려
만월산 자락에 물드는 붉은 노을

마지막 잡아주시던 두손
장모님의 여린 체온이 용해된
따스한 沈默의 말씀들이
아직도 내 심장속 깊은 곳으로
잔잔한 맥박되어 밀려 오는데

인자한 미소 지으시며
자상하시던 생전의 모습이
타오르는 香煙속에 어른거려
가슴속으로만 흐르는 嗚咽의 눈물
지장보살! 지장보살! 冥福을 비네.


( 2003. 12. 21 )

李 會 沃
코멘트현황
코멘트작성
※ 삭제나 수정시에 사용할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게시물처리 버튼
새글 작성하기 ▲ 다음글 보기 ▼ 이전글 보기 목록보기
게시판검색
자유게시판
순번제목작성자작성일조회수
146 사진을.........
/ 09-02-12 (목) / 조회 : 3,433
09-02-12 13:053,433
145 현덕사를 처음방문하여...
/ 09-02-12 (목) / 조회 : 3,475
09-02-12 13:053,475
144 강릉 현덕사 동식물 수륙고혼천도제 - 강원일보에서
/ 09-02-12 (목) / 조회 : 3,584
09-02-12 13:043,584
143 칡꽃이 피었습니다.
/ 09-02-12 (목) / 조회 : 3,548
09-02-12 13:033,548
142 스님,,,,,감사합니다,,,
/ 09-02-12 (목) / 조회 : 3,448
09-02-12 13:023,448
141 어머니의 기도-법회를 다녀와서,
/ 09-02-12 (목) / 조회 : 3,547
09-02-12 13:023,547
140 앗! 여긴가?
/ 09-02-12 (목) / 조회 : 3,460
09-02-12 13:023,460
139 아름다운 꽃이야기
/ 09-02-12 (목) / 조회 : 3,608
09-02-12 13:013,608
138 사찰에서 동식물 수륙고혼 천도재 열어
/ 09-02-12 (목) / 조회 : 3,538
09-02-12 13:013,538
137 연꽃정원
/ 09-02-12 (목) / 조회 : 3,479
09-02-12 13:003,479
136 찔래꽃이 피었습니다.
/ 09-02-12 (목) / 조회 : 3,525
09-02-12 12:263,525
135 개산 5주년 기념 법회(7월 10일)
/ 09-02-12 (목) / 조회 : 3,456
09-02-12 12:263,456
134 제5회 어린이 여름 불교학교
/ 09-02-12 (목) / 조회 : 3,458
09-02-12 12:253,458
133 바라보기
/ 09-02-12 (목) / 조회 : 3,469
09-02-12 12:243,469
132 [RE] 오세요.
/ 09-02-18 (수) / 조회 : 1,091
09-02-18 13:331,091
131 스니.... 혹시 제가 누군지 아시나요?
/ 09-02-12 (목) / 조회 : 3,602
09-02-12 12:243,602
130 [RE]그-래 알아요.
/ 09-02-18 (수) / 조회 : 1,150
09-02-18 13:321,150
129 찔레꽃의 전설
/ 09-02-12 (목) / 조회 : 3,606
09-02-12 12:243,606
128 [RE] 그렇게 슬픈 사연이...
/ 09-02-18 (수) / 조회 : 1,071
09-02-18 13:361,071
127 스님을뵈러 갔었습니다.
/ 09-02-12 (목) / 조회 : 3,354
09-02-12 12:233,354
게시판 페이지 리스트
새글 작성하기
계좌안내 : [농협] 333027-51-050151 (예금주 : 현덕사)
주소 : (25400)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싸리골길 170 (삼산리, 현덕사) / 전화 : 033-661-5878 / 팩스 : 033-662-1080
Copyright ©Hyundeoksa. All Rights Reserved. Powerd By Denobiz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