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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작성자윤명숙
등록일2009년 03월 30일 (13:04)조회수조회수 : 3,964
금방이라도 봄꽃이 활짝 피어 오를 것 같더니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시베리아 고기압이 세력을 회복해 추위를
몰고 오면서 봄을 더디게 할 때 " 꽃샘추위라 " 한답니다
풀어 보면 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는 추위로 운치 있는 표현이기도
하지요 잎이 나오는 것을 시샘하는 추위라는 뜻으로 잎샘추위라고도
일컫는 답니다 이때 쌀쌀한 바람은 꽃샘바람이라고도 하네요
이렇게 우리말 하나하나에도 아름다운 뜻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네요
쌀쌀한 날씨지만 오늘 하루 불자님들께
시적인 아름다운 날이길 소망합니다
코멘트현황
현종
현종 | 09/03/31 20:50
보살님 글을 이렇게 아름답게 잘 쓰시는데 지금까지 뭐 하신거예요.
참으로 아깝습니다. 앞으로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09/03/31 20:50
윤명숙
윤명숙 | 09/04/01 18:45
헤헤 감사합니다 열심히 노력해 볼께요
09/04/0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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