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산 이야기

게시물열람
제목

사람이 사람을 만난다는 것

작성자물안개
등록일2011년 05월 26일 (02:08)조회수조회수 : 3,833
사람이 사람을 만난다는 것



밖으로 한 발자국만 내딛으면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그 사람들 하나하나가
어찌도 그리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지

세상의 사람은 너무 많고
내 자신의 재량은 너무나 작기에
그들 반을 만나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사람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을
인연, 혹은 필연이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


스치는 것이 사람이기에
그 만남이 소중한지를 잊곤 합니다
그 사람과 자신이 만나게 됨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 사람이 곁에 없다면
생각해 보세요,
쉽지 않은 만남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생각하게 되면


그 사람을 위해서
무언가 하고 싶어집니다


손수 만든 작은 선물을
그에게 주고 싶어지고
그 사람을 위해서
나를 변화시키고도 싶어집니다.
또한 그 사람을 위해서
나의 것을 포기하고도 싶어집니다.


사람이 사람을 미워하게 되면

어떤 이가 너무나 미워지면
하루 정도 혼자 지내보세요.
자기 방에 콕 들어앉아서
그간 있었던 일 들을 생각하세요,


사람이 큰 잘못을 하는건 어렵지만
그동안 당신은
그 사람에게 작은 잘못들을
무수히 하고 있었을 겁니다.


사람이 사람을 자세히 알게 되면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생각지도 못한 때 건네받게 되는
자그마한 선물에도.
생각지도 못한 때 전화벨이 울리고
"네가 생각나서..."
그 한마디에도.
그가 내가 생각한 사람이
아니었다는 걸 깨달을 때도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게 되면

그렇게 되면
그 사람과의 만남을 감사히 여기게 되고.
하루하루
그 사람이 생각나지 않는 때가 없을 것이며.
때론 그 사람을 미워할 지도 모르고
그로 인해 눈물 흘릴지도 모릅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마세요.


그 사람과 나 자신의 마음이 같아
서로 사랑하게 된다면
그보다 바랄 것이 없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조금만 참고 기다리세요.


그리고 믿어보세요.
사랑은... 이뤄질 때보다
바랄 때가 더 행복하고 이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코멘트현황
코멘트작성
※ 삭제나 수정시에 사용할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게시물처리 버튼
새글 작성하기 ▲ 다음글 보기 ▼ 이전글 보기 목록보기
게시판검색
자유게시판
순번제목작성자작성일조회수
806 현덕사 설경2
/ 10-01-02 (토) / 조회 : 4,055
10-01-02 12:524,055
805 [RE] 현덕사 설경2
들꽃향기 / 10-01-02 (토) / 조회 : 1,401
들꽃향기10-01-02 16:481,401
804 현덕사의 설경
/ 10-01-02 (토) / 조회 : 3,973
10-01-02 12:313,973
803 경인년 새해 해맞이
/ 10-01-02 (토) / 조회 : 4,031
10-01-02 12:194,031
802 차 한잔의 깨달음
박모정 / 09-12-31 (목) / 조회 : 4,167
박모정09-12-31 18:034,167
801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1]
현종 / 09-12-29 (화) / 조회 : 4,016
1
현종09-12-29 10:374,016
800 동지 팥죽
길상 / 09-12-24 (목) / 조회 : 3,983
길상09-12-24 11:523,983
799 단청 끝난 대웅전의 멋진 모습입니다.[1]
/ 09-12-19 (토) / 조회 : 3,930
1
09-12-19 13:503,930
798 [RE] 단청 끝난 대웅전의 멋진 모습입니다.
들꽃향기 / 09-12-20 (일) / 조회 : 1,462
들꽃향기09-12-20 13:101,462
797 동지법회 안내
현덕사 / 09-12-18 (금) / 조회 : 4,140
현덕사09-12-18 08:254,140
796 브라질에서...
길상 / 09-12-09 (수) / 조회 : 4,155
길상09-12-09 10:574,155
795 현덕사의 여명
/ 09-12-08 (화) / 조회 : 3,993
09-12-08 09:133,993
794 단청이 거의 끝나가는 대웅전
/ 09-12-08 (화) / 조회 : 4,091
09-12-08 09:084,091
793 대웅전 현판이 올라갔습니다.
/ 09-12-08 (화) / 조회 : 4,253
09-12-08 09:044,253
792 대웅전 앞에서 포즈 취하신 주지스님
/ 09-12-08 (화) / 조회 : 4,070
09-12-08 08:594,070
791 단청을 하는 중입니다.
현종 / 09-12-07 (월) / 조회 : 4,059
현종09-12-07 11:454,059
790 사진
고운 / 09-12-01 (화) / 조회 : 4,319
고운09-12-01 13:374,319
789 현덕사 주지스님 불교신문 수미산정에서..
/ 09-11-30 (월) / 조회 : 4,413
09-11-30 12:334,413
788 [RE] 현덕사 주지스님 불교신문 수미산정에서..
호령 / 09-12-02 (수) / 조회 : 1,495
호령09-12-02 21:121,495
787 템플스테이 기념품[1]
도서출판나무 / 09-11-29 (일) / 조회 : 4,614
1
도서출판나무09-11-29 00:184,614
게시판 페이지 리스트
새글 작성하기
계좌안내 : [농협] 333027-51-050151 (예금주 : 현덕사)
주소 : (25400)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싸리골길 170 (삼산리, 현덕사) / 전화 : 033-661-5878 / 팩스 : 033-662-1080
Copyright ©Hyundeoksa. All Rights Reserved. Powerd By Denobiz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