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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물이 깊은것 처럼

작성자들꽃향기
등록일2010년 01월 06일 (22:38)조회수조회수 : 4,200
조용한 물이 깊은것 처럼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말들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말 중에 대부분은

남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것도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남의 아픈곳을 말하면서

그 말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자기를 드러내려 합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자기의 경험에 비추어

말을 하지 않고 침묵을 할뿐입니다.

생각이 깊은 사람은

말을 하지않고 생각을 합니다.



생각이 없는 사람은

여러 이야기를 생각없이 합니다.

자신이 책임지지 못할 말을 해서는

않될것입니다.


확실한 이야기도 아닌 추측을 가지고

말을 만들기도 합니다.

사랑의 말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삶의 힘을 돋구어 주는 그런 말을 나눈다면

얼마나 우리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할까

사람들은 드러내는 말 보다는

밝은 미소로, 침묵으로

조용한 물이 깊은 것 처럼

깊이 있는 말로 사랑과 감동을 전할 수 있다면

바로 그것이 아름다운 삶이 아닐까요



= 좋은글 중에서 =
코멘트현황
방랑자
방랑자 | 10/01/08 09:21
이 세상 최고의 사랑, 선, 아름다움은 말로서 표출 될때 이미 변질이내포되어 있습니다. 말 보다는 실천을, 저 가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대자비심으로 유정, 무정의 중생들을 행복의 길로 나아가게 할 수 있습니다.
10/01/0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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